[서울 강서구] 파스타와 베네딕트가 인상적인 “고양이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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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똥 브런치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올봄에 다녀왔지만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등촌역에 있는 브런치 맛집 고양이똥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처음에 엥? 하지만 오히려 이름이 인상적이라서 나중에 더 생각나는 곳입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하고 미리 예약을 해놔서 웨이팅이 없었지만 다른 분들 보면 웨이팅이 있다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넷이 갔고 양이 많다고 하셔서 음식 3개+음료 3개를 주문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 프로슈토 햄 10,500원

베네딕트는 햄이랑 훈제연어가 있었고 저희는 햄으로 주문했습니다!
베네딕트, 해시브라운, 샐러드, 계절과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봄이라서 계절과일은 딸기가 나왔어요🍓
베네딕트라고 해도 수란이 너무 안 익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계란을 잘랐을 때 적절하게 노른자가 흐흐를 정도로 적절하게 익은 거 보고 먹기도 전에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네딕트를 먹는 순간 소스와 빵 그리고 시금치 계란의 조합이 너무 완벽했습니다!
에그 베네딕트를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버섯 크림 파스타 17,000원
스파이시 로제 크림 파스타 17,500원

그리고 파스타 양도 엄청 엄청 많았은데요,
양이 많은 저에게도 양이 많았지만 남길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맛있었거든요..
소스도 적당히 꾸덕꾸덕하고 면뿐만 아니라 부스적인 재료들도 많아서 버섯 야채 쳐돌이인 저에겐 너무 좋았답니다😍

오렌지 콜라보 / 플랫슈페너 6,500원

심지어 여기는 음료도 대용량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지인이 시킨 아보카도 셰이크도 거대한 컵에 한가득이 나옵니다!
그리고 맛도 좋아서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은 지인은 아보카도 셰이크만 테이크 아웃 하고 싶다고 극찬을 했더라고요!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 방문에 아보카도 셰이크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렌지 콜라보 이거..!! 진짜 제발 먹어주세요
커피랑 오렌지 조합 이거 맛도리 미쳤어요😭
심지어 플랫 슈페너도 맛있음

그냥 결론은..

고양이똥은 그냥 다 맛있다❤️❤️

등촌역 아니더라도 강서구 쪽에 가신다면 꼭꼭 방문해 보세요!!!!